■ 출연 :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 ■ 출연 :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

[뉴스라이더] 전기요금 아끼려면?..."냉동실 채우고 냉장실 비워라" / YTN

2023-06-21 95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며칠 동안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또 올여름에 많이 더울 거라고 해서 전기요금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로 결정됐습니다. 저희가 앞서서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요. 앞서서 인상이 불가피하다, 이런 전망도 있었는데 결국에 국민 부담을 고려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배경은 뭔지, 그리고 올여름 많이 덥다는데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은 뭐가 있는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3분기 전기요금안이 발표가 됐는데 동결이 됐습니다. 이전 논의 과정에서도 예상이 됐던 상황인가요?

[유승훈]
사실 전기요금은 올려야 될 상황이긴 합니다마는 국민들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나 올해 폭염이 예정이 되어 있다 보니까 국민들의 냉방용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금 인상을 하게 되면 아마 부담이 많이 늘어날 수 있고 그게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부담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고심 끝에 동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서 정부 발표 내용을 보니까 LNG라든가 유연탄이라든가 연료비가 안정된 부분도 그 배경으로 설명을 했더라고요.
어떤 상황입니까?

[유승훈]
물론입니다. 작년에 MMBTU당 한 70달러까지 올랐던 천연가스의 가격이 최근에 1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되다 보니까 정부는 요금 동결을 결정했는데요. 사실은 10불도 그렇게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재작년 초에는 2불 수준이었고요. 그래서 여전히 예전보다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여전히 한전은 대규모 적자를 보고 있고요. 그래서 올려야 되는 상황임에는 분명한데 역시 국민 부담이 늘어나는 부분에 대한 고려가 이번 동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전기 만드는 데 드는 연료비용이 이전보다는 조금 안정화됐다. 그리고 올여름 덥다고 하는데 이제 여름에 냉방비 많이 들어가니까 국민들 부담을 고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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